15주차 예비맘이에요. 임신 알고 나서도 분비물은 많이 나오지 않고 가렵지도 않은데 냄새가 많이 나는 거 같아요. 그래서 12주에 질염검사했는데 정상이라고 하네요. 첫임신일경우 냄새에 민감해서 많이 병원 온다고 괜찮다고 하네요. 냄새에 민감한 입덧을 했지만 입덧도 거의 끝나가는데 오줌 눌때마다 나는 냄새, 팬티에서 나는 냄새 헉 아직도 나요. 너무 싫네요. 다들 어떠세요? 저만 냄새가 나는 건가요? 남편한테 냄새 나냐고 물을 수도 없고ㅠㅠ. 밖에 나가도 신경쓰이네요. 그나마 라이너 하고 자주 바꾸어주니 나은데 이것도 안 좋다고 하고. 면100% 팬티 입으면 좀 나을까요? 찾아보니 할머니 팬티 같네요. 냄새 없애는 다른 방법 없나요?
임부용 팬티 입어야 할지 일반 팬티 입을지도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