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12월은 정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어요
친정엄마가 아프셔서 12월초부터 이때까지 입원중이시고
이번주 월요일에 머리에 물혹수술하신상태네요
뇌수막염에 뇌경색에 뇌염증에 뇌물혹까지 있는상태라
수술하셔서 다행히 지금은 많이좋아진거같아요

첫애가11월에입원해 18일만에12월초에 퇴원했어요
동생이랑 교대를해주기위해 25일에 친정가야해서
시댁에 첫애봐달라 부탁하니 봐주신다네요 그래서 25 26 27 28일까지 있다올라했더니
26일저녁부터 애기눈에눈꼽이많이낀다해서 응급실갓나봐요
결막염이라해서 안약처방받고 기침도하는거같아서 27일아침에
부랴부랴 네려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입원을해야한데요

결국 짜증이났고 엄마는엄마데로 아프고 너무 심적으로 힘든상황이예요 친정엄마 수술에도 가보지도못하고 지금도 입원중이고요
게다가 제가 보육교사를 따고있는중인데 123월에 실습나갈줄알앗더니 실습신청이 1월2월이고 3월부터 실습이래요
너무 짜증나 담당플레너한테 설명을 제대로안해줬냐고 있는짜증을 다 냇어요
신랑한테 얘길했더니 그럼 올해는못나가는거냐길래 그렇다햇죠
같이보육교사 따는언니는 자기가3월에나가고 5월에 저보고 나가라네요 애기 첫애 둘째 봐준다고 그랬더니 신랑은 당장하래뇨
전기분이나빠서 모유수유할꺼고 내 몸은 생각안하냐햇더니
짜증이낫는지 생각없이 항상행동한다고 생각없이 둘째까지 임신했다네요 진짜 욕이나온데요 쌔빠지게 돈벌면머하냐고 그러더니 저랑 결혼 왜했는지 지금생각하니 후회가된데요

임신후 벌써 이혼하잔소리만 4번째네요
지금 심적으로 나도 너무힘든데...제가 너무 이중인격인가요?
진짜 지금심정으론 아파트옥상에서 뛰어네리고싶은 심정이네요
몸도 마음도 지치고 큰애때문에 참고참고 참고잇는데
결혼하고도 툭하면 이혼하잔말을 너무 잘해요...

애 입원땜에 너무스트레스받고 시어머니는 애 운다고 병원쇼파에서 애 던저버리고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힘드네요
이지님들 제가 너무한건가요??

설명이 이해가됐나모르겟네요 너무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