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주에 조산끼로 병원에 입원해서 35주까지 조산억제제 맞아가며 힘겹게 시간을 보냈었어요. 32주에 경부길이 2.4센치였고..
35주에 퇴원해서 36주까지 질정제 넣고 누워만 있었어요.
37주에 인제 애기낳자고.. 애기도 3.0키로고 내진하고 37주 4일에 이슬도 5일이나 봤습니다.
38주엔 의사쌤이 오늘 내일 낳겠는데 하셔서 하루하루 불안하고 있는데.. 가진통은 32주전부터 왔었고 사타구니는 아파서 제대로 못걸은지도 꽤 됫고.. 자궁문도 1.5센치 열렸다고 들었는데..
초음파를 해도 머리가 너무 내려와있어서 머리크기도 측정이 어렵다는데..
오늘 38주6일째 되는데도 가진통만 쎄게오고 소식이 없네요.
어젠 생각보다 진통이 쎄길래 병원으로 가봤더니 38주에 본 상황과 똑같다고..
이슬보고나면 늦어도 72시간안엔 진통이 온다는데..
이렇게 늦게늦게 진행이 되기도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