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차에 접어들면서 생긴 변화예요.

이전에는 매일 토를 2번씩 했었어요 ㅠ
공복에도 거품토 장난아니고 물만 마셔도..

그런데 갑자기 토를 3일 연속으로 안하게 됐어요.
당연히 울렁거림이 많이 사라졌고요.
이것만으로도 정말 살만합니다.

하지만 입맛 없는 것은 아직까진 여전해요
별로 먹고 싶은 것도 없어서
입덧 때 자주 먹던 거 그대로 유지중이구요.
요리하기에는 아직 벅차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ㅠ

이정도면 완화된 것 맞죠?
이런식으로 사라지는게 맞나요?

저희 엄마가 입덧만 거의 8개월 하셨다고 해서
제가 겁을 많이 먹었는데 그래도 다행이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