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진통 퇴원후 누워서 사는 생활중인데
진짜 심심해요ㅠㅋㅋㅋㅋㅋ
아침에 신랑보내고 우유한잔하고 딩굴거리다가
잠오면 한12시까지 자고 잠 안오면 카톡겜하고~
그러다 배고프면 일어나서 밥먹고ㅎ
설겆이 하고나면 또 배가 뭉쳐서 침대로 직행ㅠ
또 폰놀이하고..입심심해서 먹을거찾아서 또 침대로..
무한반복이네요ㅠ
거실에서 티비보고파도 그냥 불편해요ㅠ자세도글코..
살 찔거 무섭기도하구..
병원에서는 조금씩 움직여보래서 어제 청소기돌리고 마대질하고 빨래 널기만했는데 밤에 배뭉침와서 또 식겁했네요;걍 37주 근접할때까지 얼음하고있고싶은데
좀쑤시니..이것도 못할짓이네요.
요즘 후라이해서 깍두기에 비벼서 들기름 넣어먹는거에 맛들려서
거의 몇일 연속을 냉면그릇에 비벼먹고있고ㅡㅡ
그러면 배부르고 배땡겨서 눕고...ㅋㅋㅋㅋㅋ
저 어쩌나요ㅋㅋㅋㅠㅠ
살쪄서 자분못하는거아닌가 혼자 불안하구;;

또 한편으론 아가태어남 이리 쉬지도못할껀데 즐기자~하는
생각도들고그러네요.

누워만있어도 뜨문뜨문 찾아오는 배뭉침에 숨이 턱막히니..
답이 없는거같아요~
담주 월욜이면36주!10갤 입성이네요~^^
그래두 37주까지만 조심히있자고 주문중이예요ㅎ

궁금한게 있는데요~
조기진통으로 배뭉침 심했던경우면 아가 일찍 만날 확률이 높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