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참다참다...  ㅠ.ㅠ 

이러다 입덧으로 애 낳기도 전에 제가 죽을꺼 같아서..

아이스 자몽에이드 한잔 마셨네요...

사이다가 첨가된다고해서 안먹었었는데....

다행히 이건 먹고 울렁거림도 덜하고 토하지도 않고.. 그나마 속이 편하네요...

밤새 끙끙대는거 봐놓고.. 신랑은 사이다 들어간 자몽 에이드 마신다니까..

사이다 탄산인데 먹어도 돼냐고..ㅡㅡ;;  좀만 참지...ㅡㅡ;; 내일 병원가서 선생님한테 물어봐야겠다..

이러네요.. 내가 미쳐..ㅋㅋㅋㅋ

그마져도 마구마구 마시고 시픈거 한시간 내비뒀다  탄산쫌 빠지고 먹었는데..  ㅠ.ㅠ

작년12월에 계류로 첫애를 잃은 아픔때문인지.. 저보다 더 예민한 신랑..ㅋㅋ

이거 이쁘게 봐줘야하는건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