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주를 향해가고 있어요. 어렵게 가진 첫아이구요..
병원 다녀온지 일주일만에 너무 놀라는 일이 있었어요.
얼마나 놀랐는지..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 병원가려면 3주나 남았구...그래서 가까운 동네병원을 찾았어요. 제가 다니는 병원은 대학병원..진료를 봤는데 다행히 우리 아기는 잘 크고. 잘 놀고 있더라구요. 안심이 되니 이제 성별이 궁금한거에요.ㅋㅋ 그래서 의사선생님께 살짝 물으니 아빠 닮았네요..그러시네요.. 처음간 병원. 혼자가서 의사쌤은 우리 신랑 얼굴도 모르는데..ㅋㅋ 어쨌든 아들이라는 말 듣고 기분이 좋네요. 저랑 친정은 아들을. 신랑과 시댁에선 딸을 바랬는데..ㅋㅋ 모두들 즐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