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설 잘보내셨나요??^^

저는 시댁이 없는 관계로 서울에 있는 친정만 다녀왔네요~~

저희집에서 시부모님 제사지내구요~~ 시누랑요~~

다들 시댁 또는 친정가는길 차가 막혀 힘드셨죠??

저도 친정가는길 마니 막히더라구요~~ㅠ.ㅠ

작년 추석때보다 더마니 막혀서 ....

그래도 전 양주서 서울가는거라 오래걸려야 2시간 안쪽이예요~~

문제는 설당일 친정가는데 출발한지 30분만에 신호가 오네요~~ㅠ.ㅠ

아~~ 차는 막히고 동부간선 들어서자 빠질곳도 마땅치 않고 빠져서 화장실을

갔다가 가자니 늦을것 같고해서 무진장 이악물고 참았네요~~~

참다참다 결국 도착하고 친정집으루 뛰어올라가 볼일을 보려는데....ㅠ.ㅠ

찔찔찔찔..........  아주 쬐금만 나오고 소변이 안나오는거예여~~~ㅠ.ㅠ

마려운 느낌은 정말 간절한데 말이죠.... 너무 당황해서 계속 힘주고 또주고....

결국 못보고 나와서는 황당하게 나 못쌌어....ㅠ.ㅠ

했드니 신랑이 쌀때까지 나오지 말라네요~~ 아무리 앉아있어도 절대! 절대 안나오더라구요~

아랫배는 터질꺼 같고 아기배랑 오줌보랑 구분도 안가니 함부러 누를수도 없고....

이러다 큰일나는거 아닌가 싶고.... 하다가 물마시고 30분뒤에 한번더 ....

역시 찔찔찔찔......ㅠ.ㅠ

미치겠더라구요~~~ 결국 그러고도 1시간 후에나 졸졸졸졸 해서 다 보긴했네요~~

이런경험이 첨이고 임신까지 한몸이라 더 겁이 났어요~~

정말 소변 참음 안되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이후로 새벽에 소변보려구 자다깨서 가믄 잠결에 참았는지 그날 이후로

매일 새벽 시원하게 보질못하고 다시 참으며 자야하는....ㅠ.ㅠ

또 2시간쯤 뒤에 다시 제대로 보긴하지만..... 소변 못보는 느낌 정말 힘드네요....

저같은분 또 계신가요??  계속 이럼 어뜩하죠??

소변 못보는거 정말 마니 힘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