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예정일인데 17일까지 아무 소식없어 병원에 감 병원에서 아기더크기전에 유도분만하자고해서 다음날은 무서우니 이틀뒤에 하겠다고 19일로 날짜잡고옴 저녁먹고잠들었는데... . 이게왠일! 새벽2시50분쯤 찝찝한기분에 화장실행~~ 앗 이슬이...말로만 듣던 이슬이였다 일단 패드 대고 누웠는 데 생리통 비슷하게 배가 살살아팠다. 이게 진통인가?진통 간격을체크했는데 일정하지가않고 양수비슷하게 뭐가나온 거같아 병원에 전화했다.병원에서 양수새면 24시간이내에 출산해야한다고 지금부터 금식에 샤워 머리감지말란다. 머 리는감아야했기에 ...새벽4시 머리감고 말리고ㅋㅋ진통간 격체크하다 잠이들었다. 7시30분 병원에서 전화가왔다 진통간격이어떻게 되냐구 .. 체크하다잠들었다고...그래도혹시모르니입원준비해서 9시 까지오란다 병원가려고하니까 살살아프던게 사라졌다 일단병원도착! 내진및양수검사했는데20프로진행 양수는아니란다.오늘온 김에유도하면안되냐고 했더니 하루만기다렸다가내일하자 고.. 일단집에가서 5분간격일때 전화달라고 ...일단배고프니 신 랑과 맛있는 곰탕을 사먹고 집에 12시도착 출산이얼마남지않아 집안정리도좀하고..집떠날준비하는데

1시반쯤 배가살살아파왔다 .나도모르게 진통어플켜놓구 시 간체크했는데 5분간격인데 이상하게 아프진않았다. 계속 움직이다가 4시쯤 신랑이왔다 . 신랑오니까 갑자기 배 가 아파오기시작했다 . 움직여서그런가 참을만한 아픔 근데 배가고프다고 라면하나끓여먹고 병원가자고 입덧한 번안한 나인데 라면냄새에 속이좋지 않아 ...방에가서먹으 라고 소리질렀다 라면다먹었다길래 병원가보자고 ...간격이 2분에서5분사이 인데 많이아프진않다고 ...둘이 준비하고 병원행~~ 내진하는데 헐....50~60프로진행 입원준비하고 관장하고 링겔.. 병원한번안다녀본 나에겐 링 겔이 무서웠다 ㅡㅡ6시다되서 태동기 장착 계속 움직여서 진통다운진통을못느꼈나보다. 태동기달고 가만히 누워있는데 슬슬 진통이 느껴진다 배가아파와서 태 동기보면 어느새 70을 넘어가고있다 ..90넘어가니 장난아 니였다 ㅡㅡ신랑한테 의사데리고오라고 ...의사는안오고 간 호사가와서 내진만..내진만 3번ㅡㅡ진통에비하면 내진은아 무것도아니다..내진은 순식간에 훅ㅡㅡ 90넘은진통3번..2번째에 무통 놔달라고 했는데 잠깐기다리 란다 7시넘어서 아기가나올꺼같다고 간호사 불러달라고 ... 드디어 분만실행 들어가서 준비하는거 구경하다 힘주는연습 시작 평소 변비가 있던터라 ...힘주는건 걱정안했다 워낙 뒤에 힘 을잘줘서 ㅋ 배가아파오면 손잡이같은거 잡고 발로밀면서 배꼽보면서 끙 하란다 연습 3번했나 간호사가 급히의사를부른다 .. 배가또아파와 서 힘을줬다 뭔가 나오는느낌과동시에 회음부절개 순식간 에 절개한거라 살짝느낌만있을뿐 아프진않았다 .힘을주면 서 여기서멈추면 아가 힘들까봐 한번에 끝내잔 생각에 힘을 길게줬다 .아기가 나오고 의사가 배를문지르면서태반을 뺐 다 뭔가시원한느낌... 남들이말하는 별도안보이고 하늘이 노랗게 되지도 않고 엄 마생각도안나고 너무멀쩡했다~~ 심하게온진통3번만 아니면 아기는 낳을만한거같다 나의출산후기를들은친구들이.. 난축복받은자궁이란다 회음부꼬맬때는 의사와 수다도 떨고 내가직접걸어나왔으 니... 내가정말순산인거같다 겁많은 나인데... 정말 책에 나오는 출산과정 그대로였다 예정일 당일날 이슬비치고 50프로진행된상태로병원가서 아기나오면서 양수도같이터지고~~ 출산후기정말많이읽고겁먹었었는데 ... 둘째는내년쯤도전^^ 40주0일 3.2키로 자연분만 무통x 유도x 병원진통1시간쯤 분만10분 임산부들힘내요 순산바이러스드릴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