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증상때문에 불안하다고 글남겼었는데요
이지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6주까지 맘편히 왔습니다.
6주를 넘긴적이없어서 이것마저 기뻐요..ㅋㅋ
아직 병원가본건 아니지만 증상멀쩡하구 고온유지에 출혈배아픔 없으면 말짱하다고
생각하고있어요 . 다음주쯤 가보려구요.

그런데 저도 입덧이라는걸 해보는건지요

오늘 아침은 못먹고 출근하고 점심때 김밥한줄로 떼웠는데요
퇴근 1시간전부터 식은땀이 삐질삐질나더니 손이덜덜..
온몸에 힘이 쫙빠지더라구요 뭔가..당이딸리는 느낌???
회사에서 티는 못내고 죽는줄 알았네요 ㅜㅠ 뭔가 금방이라도 죽을것 같은 느낌..
잘못챙겨먹어서 이런건가요?? 다른때는 잘먹고 오늘하루 그런건데.ㅠ

퇴근하자마자  초콜릿한개를 사 먹었는데
조금 지나서 미식미식.. 체한느낌 같기두하고  쨋든 밥은 먹어야겠어서 일단 참고 먹었는데
위에 뭐가 걸린느낌..계속 구역질나고 토할것같고ㅠㅠ 

식도염이 무서워서 일단 참고 씻고 누우니까 좀 괜찮아졌는데 아직도
뭔가 체한 느낌이네요

체한건지 입덧인건지.. 입덧이면 행복할것같아요 .. 아가를 제대로된 입덧도없이 죄 보낸지라
입덧마저 기대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