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안생겨서 결혼 7년만에 시험관해서
지금 8주넘어서 아기심장소리까지 들었는데요~~

집은 현재 인천이구 차병원에서 했어여~~
병원가는것도 힘들고 그래서  원래 피검사 결과 듣고
다른병원으로 옮긴다고 했더니
의사샘왈  아기 보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잘못되면 안되니까
아기라도 보고가자 싶어서
6주때 아기집하고 난황하고 심장소린 말고 뛰는것까진
봤거든요~
그런데 병원 옮기라는 소릴 안하는거에요~
그리곤 2주뒤에 병원 다시 오란 소리만하고
그래서 심장 소린 들어야 겠다 싶어서
이번주 화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심장아주 규칙적으로 잘뛰고있었고
아기도  잘크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병원 동네로 옮겨도 되겠거니 싶어서~
물어봤죠~ 그랬더니 기형아 검사까지 하고 가라고..
물론 하는거야 어렵지 않은데요~
문제는~ 비용이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거에요
초음파 겨우 1분이나 보여주나...
사진 몇장찍고 심장소리 쿵쿵쿵 세네번 재보고
끝나고 의사 만나는것도 1분정도 하고
비용이 66000원이나 하네요...
거기에 아기 아빠도 못들어가고 보호자 동행은 오후에만 가능하고
13주 이상되어야 같이 들어갈수있고  아기 동영상도 밑에 층에서
CD를 사와야되고 그것마저도 오후에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기는 이상없이 잘큰다고 하고요..

제가 여기에서 여쭤 보고 싶은것은요
시험관 하셨던 분들 시험관 했던 병원에서 몇주까지 보고 나오셨는지..
의사가 기형아 검사까지 하고 가라고 하니까 거기서 꼭 해야하는지...
걱정되서 잠도 안오거든요. ㅠ 옮기면 안되는건가하고요.. 힘들게 가진 아기라
초음파도 오랫동안 보고싶고 심장소리도 오랫동안 들어보고싶고 아기아빠한테도
이감동 전해주고 싶는데요...  맨날 사진만 보고 많이 컷네하면서 좋아하고..ㅠ
답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