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엄마랑 아가씨집에 놀러갔었지요
아가씨가 1월에 아기를 낳아서(둘ㅉㅒ) 올만에 아기 보러갔어요
첫째때고 그렇고. 이번둘째 아기도 그렇고..
역시.돈있는집은.. 모가 달라도 다르더군요 ㅠ
전. 신랑혼자 월급에 한달 한달. 살아가기 빠듯해서
첫애때도 글고.비싼 기저귀. 옷. 물티슈 등. 팍팍 사주지 못하고 쩔쩔맸는데
울아가씬 돈있는 외아들한테 시집가서 풍족히 살더군요 ㅋㅋ
하**이름있는 기저귀가 2-3박스가 되고
물티슈도 제일비싼걸로 1-2박쓰?
젖 분유값아까워서 기를 쓰고 울어가며 겨우 모유수유 성공했는데
울아가씬 젖먹이기 구찮다며 분유 몇박스씩 쌓아 놓고 먹이더라구요 ㅡㅡ
저랑 너무 차이가 나서. 솔직히 부럽고. 속상하고 ㅠ
어제 신랑님 들어오셨길래.. 자기 여동생 시집갈가서 호강하고 돈걱정없이 산다고.
부럽다고 했더니..
그냥 웃더라구요 ~
더이상말하면 신랑한테 상처될까봐 , 그냥 그렇게만말하고 말았네요
에고. 전 언제쯤 돈걱정없이. 살수잇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