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임심인줄 알았죠....
30년이 넘게 생리를 했지만....메슥거림이 있은적은 없었거든요....
생리도 하루 늦게 나오면서 가슴 콩닥거리고 메슥거리고......딱 임신이라 생각했죠....
지금 생리 4일째입니다....많이 울었죠....아시죠? 여러분도......
이번달은 인공수정을 할겁니다...
바로 시험관 아기를 하고 싶었는데....의사선생님도...한번도 안해봤으면 인공수정부터 해보는게 어떻냐고 하고 시험관 아기 시도하는거 겁도 좀 나고....실패했을때 막막함도 걱정돼고.....가격도 10배 넘게 차이 나니까요....
병원갔다 나오는데...참...착찹합디다......
이제는 다시 잠잠해졌습니다...내 마음이....
지난 며칠은 참 힘들었는데요.....원망도 많이하고....
가장 적절한때 주시겠죠......내 이쁜 아기요.....^^
여러분 우리 힘내요.....!!
인공 수정 경험 있으신분은 용기좀 주세요.....주의해야할점이나...인공수정할때 먹으면 좋은거...
동료가 있다는 건 참 큰 힘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