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반동안 아기가 안생겨서 난임 병원에 다니는 중입니다

조영술후 난자나이검사 20살(다낭성이라 스트레스 받으면 배란은 40~72일까지도 안해서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할것같아서다니고있습니다)

남편은 기형정자 2%로 인공수정 권하시던데 자연임신도 가능하다고해서 두번째 시도중인데...  

2번째 페마라도 먹고 배주사, 자가 배주사도 맞고 내막9mm 성숙난포1개 21.8mm보고 난포터지는 주사 맞고왔어요 

금, 일 날받아왔는데 저번주 목요일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4~5번 시도했는데 신랑이 사정이 안되고, 도중에 죽어버리네요

날만 받아오면 이러네요... 

저번에도 도중에 계속 죽어버려서 약도 받아왓는데 약빨까지 안먹을때가 있어요....

차선으로 자위해서 받은 정액을 프리시드 젤에있는 주사기로 넣었는데 공기에 접촉한 정자들은 죽는다고 돼있어서....

괜한짓을 한걸까요

벌써 조금 지치네요

정주지원이 조건이 안되서 (신랑이 사업자라서 안된다네요 월소득이 200몇십만원이라 신고된다던데 건강보험자기부담금이 20만원이 넘는다고 정부지원 안된다고하니 너무 부담스러운 금액이네요)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은 바로 시도못했는데 인공수정 시도해봐야할까봐요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건지... 

참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