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란 8일째 낮잠 자고 일어나서 비몽사몽 한상태로 희미한 두줄을 보고 글을 썼는데 몇몇분이 맞다고 해주셔서 기쁜마음이였습니다.  근데 동아 얼리가 시약선 때문에 다를 인터넷 카페에서는 신뢰도가 떨어져 있어서 오늘 아침에 눈뜨자마자 다시 해봤어요!! 결과는 어제와 같이 희미한 2줄이 또 5분 안에 나오더라구욧! 근데 남편은 아직 배란 9일째인데 너무 들뜬거 아니냐며 금요일에 다시해보자며(내일 또 할것같아) 남은 임테기를 압수해 가셨습니다ㅠㅠ 네, 맞아요 남편 눈에는 자기 와이프는 없어지고 임테기의 노예가 보였나봐요..저번에도 기대감이 커 시약선을 양성인줄알고 남편도 주변에 자랑아닌 자랑했는데 홍양이 와서, 이번에는 확실히 진한 2줄 보기 전까지는 침착하기로했데요..매정한 사람ㅠㅠ

시약선이 아니길 바라며 사진 투척하구 갑니다. 예비맘들 힘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