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매달 실패하는 상태입니다 어느날 친정엄마는 누군가가?아주 잘익고 예쁘고 

실~한 복숭아를 하나씩 하나씩 주길래 다 품안으로 받았는데 마지막에 피망?파프리카?고추도 아닌것처럼 생긴것도 주셔서 그것까지 받고 잠에서 깨셨다 하네요ㅎㅎ 태몽이라고 소식없냐고 ㅜ

그리고 신랑은 전에 꾼 꿈인데 태몽은 아닌거 같다며 이야기를 해주던데 어르신들이 본인에게 청사과?초록사과 두개를 주시고 오래된 라디오도 두개 어르신들이 돌아가면서 신랑에서 모든 물건을 두개씩 두개씩 주었다 하네요 근데 다른거는 다 바닥에 내려놓았지만 청사과만 자기 품에 안고있었다며 쌍둥이 태몽아니냐고 해요 ㅎㅎㅎ

하지만 저희 양쪽 집안 어느누구도 쌍둥이는 없답니다 ..생리예정일이 다가오지만 워낙 텀이 긴편이고 들쑥날쑥이어서 기대하지 않고 음주도 즐긴상태ㅜㅜㅜ 그리고 기대하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많고 입방정 떤다고 해야하나요 ㅋㅋ말하고 다니면 될일도 안된다고 어르신들이 ㅜㅜㅜ그런데 말하고 기대하는 친정엄마랑 신랑에게 괜히 섭섭하고 실망할까봐 무섭습니다ㅜㅜ임테기 해볼까요 솔직히 궁금하긴해요 저도 당연히 임신이면 좋겠지만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