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3년째 되가고 있네요... 

올해까지 인공3차 다 실패하고..시험관 해보려고 준비중인데..

건보적용되서 좀 저렴해질줄 알았는데..글들을 보니 크게 저렴해 지진 않은것 같네요 

병원에선 난자상태도 좋다 정자 상태도 좋다 31살인데요..자궁나이도 26세라고 건강하다고..

이게 더 답답해 미치고 팔딱팔딱 뛸 지경이네요

이렇게 건강한데 도대체 왜 안되는건가요??

차라리 이유라도 있으면 고쳐보고 다시 시도한다는 희망이라도 있을텐데 ㅜㅜ진짜 너무 우울해요..

이제 결혼하는 친구는 결혼하기 몇달전에 임신햇다고 하고..

이지분들 보면 참 계류유산도 많고 갑자기 심장이 안뛰어서 유산하신분들도 많은데..

어쩜 제 주변 사람들은 임신도 잘되고 유산하는사람 한명 없나요??

점점 마음이 나빠져만 가는것 같은 제 자신에게 화가 나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한탄 해봣네요.....이번달도 힘내보자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