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주년이 쪼금 넘엇습니다. 

삼십대 중반을 달리고 잇는데요. 

나이를 생각해서 결혼과 동시에 아이를 가져야겠다싶어 몇번 시도했지만 잘되질 않아서 병원다니는것도 끊고 자연임신을 기다리고 있죠~ 

병원 다릴때 생각해보면 생리날 기다렷다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도 먹고 정해준 날짜를 받아와 관계를 하고.. 이주 동안 기다림에 지쳐이쓰다 실패하면 서럽고 서운하고. 몇번하다보니 너무 의무적인것같고 병날것 같아서 자연임신을 기다리고있죠~ 

그런데 본의 아니게 관계만 하고나면 이주후를 어찌나 기다리게되던지요ㅠ 

몸에 조금만 이상이 생가면 테스트기부터 찾고 이주후에 정확히 봐야하니 또 테스트기를 찾고ㅠ 

이러다 상상임신같은거 걸리는거 아닌가 또 걱정되고ㅠ 저만 그런가요?? 

신경안써야지하면서도 자꾸 신경쓰이고 죽을 맛이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