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임신노력중이구요 

다낭성 약간에 생리불규칙이구요 ㅎㅎ

배란기 맞춰 준비한지는 1년 다되가요

나팔관조영술도 했었고 이상 없음요

병원도움 받아 클로,난포주사 등등 4회차

지나서 담당쌤이 이후로는 인공 하자하셔서

두달째 병원안가고 감으로 배란기에 관계중입니다 ^^;

그런데 이번달 얼마전 제가 꿈을 꿨는데요

꿈에 뱀들이 아주마니 막 지나가더라구요

근데 바닥을 기어가는게 아니라

꼭 날아가듯 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생긴건 꼭 대가리는 가물치대가리같고

굵기도 그마이 굵은 엄청 큰뱀들이 막 지나가더라구요

그러구나서 지인들과 이야기중에 

한마리가 언제 들어왔는지 제 발목쪽에 

딱붙어 절대 안떨어지길래 지인보고 이것좀 떼보라구 해서 간신히 떼고 

장소 옮겨 또 큰뱀이 저한테로 오는걸 보고 .. 

여튼 주구장창 뱀보다가 꿈에서 깼습니당

구러구서 예정일 되길래 테스트해봤는데  

아니더라구요 근데 병원을 안가서 그런지

생리일(배란)이 늦어진거 같구요 

그러니 임신은 당연히 아닐수 밖에 없구 ㅎ

마침 삼일전에 배란점액을 본듯 하여 다시 달리는중이에요

엊그제 엄마와 통화중에

외할머니께서 꿈에 사자가 나와 달려들었다고 그러시길래

암만 생각해도 할머니 주변에 

임신할 사람은 저뿐이라

꿈 놓치지말자며 신랑이랑 달리는 중입니다

제가 꾼 꿈과 할머니가 꾸신 꿈

태몽과 관계 있을까요?

병원 다니며 마음졸이고 몇개월 지내다가

병원을 안가며 그냥 전보다는 나름 마음 편하게 있는 편인데

클로도움이 없으니 이번달 여지없이

생리주기 40일넘기는거 같네요

남들보다 더 기회가 없는만큼 잡고싶네요

다들 화이팅 하셨음 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