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글을올렸지만 

이제 5-6개월차 임신시도중에 있는 새댁입니당 ....

여기 몇년씩 시도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매번 실패하는 좌절감과 상실감은... 다들 

공감 되실듯 해요ㅠㅠ

저는 나이가 20대 중반인데...

그리고 제 주변엔 대부분이 일찍 결혼한 친구들이고요.

다들 결혼하고 1-2개월만에

심지어는 혼전임신이 되어 오히려 결혼을 하게된 부부도 있고요..

주변에선 너무나 쉽게 아이가 생기는것 같은데 

왜 저만 이리 어려운걸까요ㅠㅠ........

나이가 많은것도 아니고,

생리도 매번 칼주기에... 배란점액도 꼬박꼬박 보고...

베테기도 늘 진하게 잘 보이고...

신랑도 저도 모두 건강한데 말이죠....

주변서 임신했다는 소식이 너무 많이 들려오는데

첨엔 저도 정말 진심을 다해 축하해줬지만

이젠 ... 그저 부럽고 자꾸만 의기소침해지고 그러네용 ㅠㅠ...

어김없이 홍냥이 오실런지

피부는 다 뒤집어지고..가슴은 있는대로 푸불고....

이젠 기대도 안돼요...

남편은 맘편히 먹자며

아이는 하늘이 주시는거라며 때를 기다리자하는데

맘이 급해지는건 어쩔수없네요.

다들 힘내시고요~~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