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피검사결과 509나왔다고 방금 전화받았어요
지난번때 비하면 좀 더 높은 수치네요
이틀에 두배씩 뛰니깐 담주 화욜정도에 방문하면 아기집 볼 수 있을꺼라구하는데 휴우 자궁내막두 넘 두껍다고하구ㅜㅜ
제가 요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집에서 어제두 소리소리 지르고 죄없는 신랑한테 이혼하자고 말도 안되는소리하구 죽고싶다구하고 암튼 거의 미쳐가지구ㅜㅜ
제가 화병이 생긴게 몇년되었는데 누가 건드려서 화나게하면 암것도 안보이구 미친듯이 화만 내거든요ㅜㅜ
이래가지구 이번달에 애기집 볼 수 있을지 무섭네요
그리구 원래 받던 샘 안계셔서 그냥 아무샘한테 어제 봤는데
그분말은 스트레스안좋긴하지만 보드타서 넘어진거 상관없구 임신전이나 똑같이 생활해두 무방하며 유산되는애기는 엄마가 뭘하든 상관없이 원래 약해서 유산될애였다는게 그분 논리시더라구요
애기가 건강하면 엄마가 평소하던 헬쓰라던지 스키장가서 보드타고해두 전혀 임신에 상관없데요 심지어는 사우나두해두 된다구하구 이런샘 첨이네요 제가 크리스마스에 부산쌘텀시티 스파랑 호텔 예약해놓은거있구 그 주말에 스키장 1박2일 예약있어서 여쭤보니 다 해두된단식이예요 이런 선생님 님들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