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부터 클로먹고 아가를 기다리고있는데요 

그저께 꿈에 치타인지 재규어인지 조그만 야생동물 두마리(똑같이 생김) 더 큰 동물인데 이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세마리가 제 옆에서 귀염떨면서 제 손을 지근지근 물고 핥고 ㅎㅎ

속으론 무서워 죽겠는데 계속 애교 부리고 그러니깐 귀엽긴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똑같이 생긴 두마리가 아파트 난간에 매달리고 서서 ㅠㅠ

저는 혹시 미끄러져 떨어질까 조마조마하는데 안떨어지고 잘 매달려있더라구요

그러다 꿈에서 깼는데

혹시 태몽인지

그날이 병원가서 난포 잘 자라는지 확인하러 가는 날이었는데 

샘 말씀이 왼쪽 하나, 오른쪽 세개 잘 크고있다고 ㅎㅎㅎ

정말 태몽일까요~~

혹시 세쌍둥이 아니냐고 신랑 걱정하던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