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임테기 사진올리고
소변을 참기힘들고 지리고 해서 어제 병원 다녀왔어요
10월 30일 막생이고
계획하고 준비해오다 생활고 때문에 일해야해서 계획을 잠시 미룬 상태에서 찾아온 아가에요..

이게 증상인지 모르겠는데
설사는 아니였고 배가 부글부글 하고 배가 한번씩 찌르듯 불편했어요 새벽에 중간에 화장실때문에 깨고 그랬구요
배가 너무 고팠어요

주말에 김장때문에 친정갔다가 집에돌아오기전
샤워하는데 유두가 막 아픈건 아닌데
찌릿하다고 해야하나 씻는중에 건드니까
불편한기분이였어요

그리고 집에 가기전 첫아이 약때문에 병원 갔는데
배가 부글부글 하고 변이 급해서 화장실 가는김에 약국에서 테스트기 사다가 소변 묻히고 주머니에 넣었어요
그러고나서 차에탄게 2~3분 된거 같아요
설마 두줄이겠나 싶어 보는데
두줄 이더라구요..

순간 너무 놀러서 지인한테 보여주니 임신같다고..
좋기도 하고 앞으로 이상황에 외벌이할 남편생각하니
걱정이 앞서서 한편으론 마냥 좋아할순 없었어요

전에 두줄보고도 아니였던적이 많아서
소변문제 때문에 병원 갔더니
테스트사진이 너무 흐릿하다면서 소변검사 다시했구요 결과는 임신
초음파는 보지 않았어요
요실금이니 도움되는 운동하고
토요일날 그때 초음파 보자시네요..

제생각엔 배란이 빨랐던게 아닐까 생각이되요
첫아이가 있어 글쓰기가 너무 조심스럽지만
도움이 될까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아기천사 기다리시는 모든 예비맘들께
성공기운이 닿아 예쁜 아기 품으시길 응원할께요
힘내식 두손모아 진심으로 바이러스 뿌립니다^^

(분홍 약국임테기가 23일. 그다음 보라색 동국제약꺼랑 원폭 25일. 마지막 원폭 아까 한거에요 그전에는 한줄만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