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의사소견 그리고 소파 수술후 유착 방지제..
순이엄마 2014.10.01 23:27:53
몇주 전만해도 임신으로 글 올렸는데 결국 2번째 ..유산됐네요
근데 문제는 수술을 하느냐 마느냐 입니다
저는 외국에 살고 있어요 9월4일 피검사후 임신 사실을 알았고
10날 힌국에서 2차 피검후 초기임신이라 하셨어요
그리고 다음주 아기집 3미리..
그후 3일뒤부터 약간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가니 초기임산부에게 자주 나타나기도 한다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라고 하셨어요
25일 서울에 볼일보러 올라갔는데 배 통증과 많아진 출혈..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료보니 벌써 유산 가능성이 보인다고
딱히 뭘해줄 방법이 없다 하더라구요..
그래도 유지 하시는분들 있으니 안정취하라 하셨어요..
그래서 일단 시댁에 내려가 쉬려고 생각했죠..
시댁에 내려가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배가 너무 뒤틀리듯 아팠고
통증이 너무 심해 바로 도착 하자마자 병원으로 갔는데
아기집이 질 입구쪽로 많이 내려왔다고 쏟아질거라고..
이틀후 다시 오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후로 통증이 약해지고 출혈도 적어쟜죠
이틀후 27일 진료보는데 아기집이 다시 제 위치로 갔지만
크기가 자라지 않아 유산으로 봐야한다고 자궁 내벽이 얇아지고
많이 흔들린다며 수술은 안해도 되고 곧 자연배출 될거라고
많이 움직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안나오는 거에요..
출국날이 다가오는데 자연배출이 안돼
29일날 친정근처 병원에 갔더니
수술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유착 방지제얘기도 하시고 작년 계류유산 때에는
시댁근처 병원에서 수술했는데 유착방지제 말씀 안하셨었거든요..
제가 이곳 원장님께 이틀전에 진료 봤을땐
그쪽 병원에서 자연배출 될거라 하셨는데 꼭 수술 해야하냐니까
자기 소견으론 해야한다고..
다시 전 병원에 전화해 물어보니 그 원징님은 자기 소견은
배출 될거라고 더 많이 움직이라고..ㅠㅠ
수술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게 더 좋다고..
그래서 일단 수술 이틀뒤로 미뤘습니다..
더 기다려 보려는데 운동장도 뛰고 움직여봐도
아무 증상도 없네요..
작년에 수술했어서 이번엔 수술 피하고 싶었는데..
각기다른 의사소견..더 기다릴까요..수술할까요..
당장 내일 입니다..ㅠㅠ
또 작년 그 병원원에선 유착방지제 필수가 아니라 말씀 안드렸다고 하시고..
굳이 안해도 된다고 하시고
여기 병원에선 필요하다고 하시고..
지방마다 다르다네요.
경기도권하고 전라도권하고 유착방지제를 보는 시선이..
참나..미치겠어요 ㅠㅠ
어찌해얄지..조언 부탁드려요..ㅠㅠ
미치겠어요 ㅠㅠ
출국은 미뤘어요 신랑은 직장 때문에 먼저 출국하고
신랑 없이 수술 걱정되요..
근데 문제는 수술을 하느냐 마느냐 입니다
저는 외국에 살고 있어요 9월4일 피검사후 임신 사실을 알았고
10날 힌국에서 2차 피검후 초기임신이라 하셨어요
그리고 다음주 아기집 3미리..
그후 3일뒤부터 약간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가니 초기임산부에게 자주 나타나기도 한다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라고 하셨어요
25일 서울에 볼일보러 올라갔는데 배 통증과 많아진 출혈..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료보니 벌써 유산 가능성이 보인다고
딱히 뭘해줄 방법이 없다 하더라구요..
그래도 유지 하시는분들 있으니 안정취하라 하셨어요..
그래서 일단 시댁에 내려가 쉬려고 생각했죠..
시댁에 내려가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배가 너무 뒤틀리듯 아팠고
통증이 너무 심해 바로 도착 하자마자 병원으로 갔는데
아기집이 질 입구쪽로 많이 내려왔다고 쏟아질거라고..
이틀후 다시 오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후로 통증이 약해지고 출혈도 적어쟜죠
이틀후 27일 진료보는데 아기집이 다시 제 위치로 갔지만
크기가 자라지 않아 유산으로 봐야한다고 자궁 내벽이 얇아지고
많이 흔들린다며 수술은 안해도 되고 곧 자연배출 될거라고
많이 움직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안나오는 거에요..
출국날이 다가오는데 자연배출이 안돼
29일날 친정근처 병원에 갔더니
수술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유착 방지제얘기도 하시고 작년 계류유산 때에는
시댁근처 병원에서 수술했는데 유착방지제 말씀 안하셨었거든요..
제가 이곳 원장님께 이틀전에 진료 봤을땐
그쪽 병원에서 자연배출 될거라 하셨는데 꼭 수술 해야하냐니까
자기 소견으론 해야한다고..
다시 전 병원에 전화해 물어보니 그 원징님은 자기 소견은
배출 될거라고 더 많이 움직이라고..ㅠㅠ
수술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게 더 좋다고..
그래서 일단 수술 이틀뒤로 미뤘습니다..
더 기다려 보려는데 운동장도 뛰고 움직여봐도
아무 증상도 없네요..
작년에 수술했어서 이번엔 수술 피하고 싶었는데..
각기다른 의사소견..더 기다릴까요..수술할까요..
당장 내일 입니다..ㅠㅠ
또 작년 그 병원원에선 유착방지제 필수가 아니라 말씀 안드렸다고 하시고..
굳이 안해도 된다고 하시고
여기 병원에선 필요하다고 하시고..
지방마다 다르다네요.
경기도권하고 전라도권하고 유착방지제를 보는 시선이..
참나..미치겠어요 ㅠㅠ
어찌해얄지..조언 부탁드려요..ㅠㅠ
미치겠어요 ㅠㅠ
출국은 미뤘어요 신랑은 직장 때문에 먼저 출국하고
신랑 없이 수술 걱정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