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째됐구요.심장소리오늘듣고왔네요
제나이는 올해 35이구요.작년3월에 결혼해서 피임안하구
병원에서 배란날 잡아가면서 시도했는데 실패
한약도먹어보고 했는데.안됐어요.
나팔관 조영술 한번 해보자 생각해서 다니던병원 문의했더니안한다고;;그래서 집근처 가까운곳에 문의하고 받았는데 막힌곳은 없으나 나팔관이 약하다고 하시면서 자궁내시경 검사해보자고 권유하셨습니다.
다시 재진료받을때 질초음파 소견상 자궁용종이 나팔관입구쪽에 자리잡고있어서 어차피 그달엔 희망이 없어보였구 기다릴거 없이 바로 수술하는게 좋겠다 하셨구요.수술결정하고 수술받았습니다.
수술결과 용종이 양쪽 나팔관입구근처 경부근처 등등.아기가자리잡을을만한곳에 다 방해되는 자리4군데에서 발견이되었구 다 제거하셨다 하셨어요
전에 일년가까이 다니던 병원에서도 용종은 하나있지만 문제있는 위치나 크기가 아니다 라고해서 굳이제거안했던건데
옮긴 병원에서 초음파를 잘봐주시고 빠른판단을 해주신거에 지금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어요
수술후 두달 지나서 시도하라하셨는데 컨디션이 별로안좋아서 그냥 딱한번하고 그달은 패스하자 했던게 임신이되었네요
작년 내내 혹시 임신은 아닐까 수정중이고 착상중이지않을까조심조심 조마조마 신경썼을때와는 다르게 정말 맘놓고있다가 생리를 안하고 체온이 계속 유지가되길래 테스트해봤더니생전 처음보는 두줄.
길어졌네요;

전 좀 말랐어요158/40이구요
제가 했던거 종합해보면 나팔관 조영술과 용종제거수술 두가지네요
작년에 절대로 아기가 생길수없었던 몸이었던거죠.
혹시 저같은 비슷한경우시면 꼭 권해드리고싶은 두가지입니다.
증상은 기다릴때보다 더 없었던거같아요.
여드름 안나는 얼굴인데 뾰루지가 얼굴전체를 ;;
소변은 새벽에 한번은깨서 갔었구.
착상혈도없었구,유백색 분비물은 좀있었네요.
무엇보다 체온이37도 유지 계속 되고있어요.

아,이지 중독되지마세요.저도 첨엔중독이었어요.그런데 많은경우들을 접할수록 더 머리가 피곤해지더라구요.
한참 잊고있다 한번쯤 들어오시는거 추천이요.
모두 좋은소식있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