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생리시작 5월 2일 배란됨 (병원에서 확인)...
그래서 초조히 기다리다 생리를 안해서 오늘 아침 임테기를 해봤어요..처음엔 아닌걸로 나오다 시간이 조금지나 아주 미세하게 두줄이 나와 혹시나 하는 설레임에 병원을 갔어요..아니 라고 하더군요..인천에서 살다 양주로 이사해서 첨 가는 의정부의 한 병원이었어요..
의사가 차병원에 근무하다 이곳으로 왔다며 불임전문의라고 하더군요,,그리고 초음파후 자궁내막이 0.5cm밖에 안되 임신이 힘들다고 적어도 1~2년은 호르몬제 치료를 받아 자궁내막을 키워야 아이를 가질수 있고 이상태로는 시험관 아기도 힘들다고...배란이 되도 자궁이 얇아 착상이 안된다구요...지금도 뱃속에 배란된건 보인다고요...그리고 인천에 있을때 자궁유착수술했던 병원을 흉보며 불임전문병원을 다니지 동네병원을 갔다고 나무라며 함부로 수술했다고 큰병원에 갔어야 한다고 마치 본인만이 대단한 것처럼 말해 기분나빠요..--
지난번 인천 병원에서도 본인들이 최고인양 그리고 첨엔 무지 겁을 줬어요..왜 가는 병원마다 이렇게 임신이 힘들지 모른다는 겁을 주는지....넘 짱나고 허무하고 무섭고 그래요....
그래도 전 왠지 임신인것 같아요...며칠있다 다시 임테기하고 또 양성으로 나오면 다른병원 가봐야 겠죠?? 그리고 자궁내막을 키울수 있는 음식은 머가 좋은지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