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까지 기다리려다 도저히 참지 못해서어제 병원갔어요..우선,병원홈피에서 90%정도는 초음파로 확인할수 있다는 말을 듣고서요..
남편이랑 두손 꼭 잡고 갔지요...^^
초음파검사실....검사를 하는데,...갑자기 의사샘이...소변검사 2줄나온거 맞아요..라는거예요 ㅠㅠ 순간..이게 뭐지....임신이 아니라는건가...그럼뭐야..라는 생각에...당황스러웠습니다..
조금뒤에...의사샘...어..여기에 있네..이러시는거있죠^^ 겨우 찾았다고..하시더라구요..
아기집 크니는 0.03mm라네요...크기로 봐서는 4주라고...근데..생리주기로 봐서는 6주였기때문에..아기집이 클거라는 생각에 찾았는데...넘 작아서 순간 선생님도 당황스러웠다고..하시데요..
배란일이 많이 늦어진거죠..2주정도ㅡㅡ;;
검사를 끝내고 의사샘이 이것저것 얘기하시는데...남편도 같이 들어야되겠다 싶어서..불렀죠..
제가 듣고 가서 얘기하는것보다 의사샘한테 바로 들어야지...남편도 아빠가 되는구나라고 더 많이 느끼지 않을까해서요^^ 나의 생각은 적중....^^ 무지 좋아하고...기대하고...아빠가되는구나 라는생각에...걱정도 하고...ㅋㅋㅋ
우쨌든 좋은 하루였습니다. 2주뒤에는 아가 심장뛰는 소리를 들을수 있다네요^^
저의 행복바이러스 많이 나눠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