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님들~~

테스트기로 두줄확인하고 길고긴 일주일을 기다린 끝에 병원다녀왔어요~

드디어 아기집을 보고 왔습니다~ 2주후에 다시 오면 아기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을거라네요~

똘망이 4주차 모습이예요~  

증상공유합니다~ 

막생 5월 23일 / 생리예정일 6월 23일

생리주기 30~32일

어플상 배란일 9일/ 원포배테기 테스트로 본 배란일 9일~10일

임신 테스트한 날 예정일 3일전. 원포임테기와 배테기로 확인. 병원가기전까지 임테기 질렀어요^^;

약국 유한과 일동으로 예정일 전날 확인 사살.

[현재증상]

가슴이 커지고 전체적으로 아픈데 겨드랑이 부분이 특히 더 아파요~

분비물은 별로 없네요~ 잠은 막 쏟아지진 않구요. 테스트한 초기엔 잠들기 직전때쯤

몸살이 온것처럼 온 몸이 아팠던 기억이 있어요...

아침에 신랑 출근시킬 때쯤엔 배가 어찌나 고프던지.. 원래 배고픔 잘 못느꼈는데

요즘엔 똘망이 때문인지 배가 허하고 고프네요~

예정일 전날 전라도 광주에 결혼식이 있어서 시댁어른들과 장거리를 다녀왔는데

그날 갈색현이 살짝 비쳐서 걱정이 되었죠. 그게 착상혈이었던듯 해요.

이 외엔 특이할만한 증상은 없어요~

배테기로도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건 맞는거 같아요. 생리예정일이 다가왔을 때, 비임신일땐 테스트선이 연했지만 임신일땐 먼저 테스트선이 나타나고 더 진해졌어요~  

[임신을 위한 노력]

5월초 병원에서 다낭성이라는 소리를 듣고 걱정이 많았는데, 노력끝에 성공했네요.

임신을 준비한건 7개월됐구요~

그동안 어플상 배란기에 맞춰 신랑과 러브러브했지만 실패.

원포배테기를 쓴건 2개월전부터예요.

첫달은 원포배테기로 확인 후 배테기 진해진 날과 담날 러브했지만 실패~~

성공한 이번달은 회사도 관둔 상태라 집에서 쭉 쉬고 있었구요~

배테기로 확인도 했고 어플상 가임기간(6/6~6/11) 동안 1/1/1로 쭉 달렸어요.

특히 이번달은 결혼기념일도 있고, 그 시점이 배란일 즈음이라 기념일 여행도 떠났더랬어요.

운이 좋아서인지 6월 6일 현충일이라 6,7,8(2박3일) 다녀올수 있었어요. 다녀와서도 주말인 덕에

무리없이 달렸구요~

관계후 씻지않고 엉덩이 밑에 쿠션을 대고 다리를 올리고 10분 이상. 잘때도 엉덩이 밑에

쿠션을 대고 잤답니다. 두유가 좋다길래 3개월전부터 계속 하루2개씩 먹고 있었어요.

배란기때쯤 환경이 바뀐 러브러브와, 매일 달린 것, 일은 관두고 계속 집에서 것이

도움이 큰것 같네요. 러브할때의 의무감과 불안감이 덜하도록 감정조절을 하니까

성공가능성이 높아진듯하구요~

바이러스 듬뿍듬뿍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