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4개월정도된 신혼이랍니다 ...
결혼전에 병으로 난소한쪽이 없는상태구여...
물론 신랑은 저에 모든걸 다알고 결혼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일단... 신혼같지 않은 성생활이구여...
한달에 한두번정도???
솔직히 ... 신랑이 피곤하고 이해할수 있는문제고 큰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 아이를 가지려면 남들보다 더욱더 노력해야하거든여...
신랑도 그걸 아는터라 .... 좀더 적극적으로 나와주길 바라는데...
사람맘이 뜻데로 되는게 아니라서... 맘접고 편히 생각하려 했죠 ~~
근데 요즘들어 넘 복잡하고 심난하고 우울하네요...
둘째형님 임신소식에...시누이임신에... 주위 친구들 한두명도 아닌 4명이나 임신을 했어요...
하루하루가 다급해지고... 불안하고... 우울하네요 ...
친구중 한명은 나랑 비슷한 상황인데 이번엔 임신을 하게됐지요....
물론 결혼 일년이 거의 다되서 임신한거지만... 어쨌든 지금 이상황,,
저에겐 너무 힘드네요ㅜ.ㅡ
신랑에게 말을해도... 그래야지,,, 하고 말로만 하지 매일같이 피곤에 잠들어 버리네요..
한달에 한두번도 제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해서 이루어진거구여 ,,,,
어쩔땐 자존심도좀 상하고 ... 생각하면 이래저래 .. 넘 복잡합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지금 이상황 너무 힘이드네요 ㅠㅠ
솔직히 지금 경제적으로 별로 좋질않아서 일년뒤에쯤이나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노력은 해야하지 않을까요?? 제나이도 이제 서른을 넘어섰습니다.. 복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