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진통인지 모르고

배가 아파 병원에 갔더니...

40%정도 자궁이 열였다고하네여~

바로 분만대기실에서...

촉진제 맞고 2시간쯤 지났나..

정말 고통스런 진통이 계속되었어여~

다행이도 울아들이

효자노릇하는건지...

금방 진행되서

바루 분만실로 갔구..

10달동안 기다리던

울도현이를 가슴에 안겨주는데....

정말 가슴이 찡하더라구~

정말 다시한번 세상에 엄마라는 존재가

넘위대하단걸 실감했고...

첫모유 주는데...그때서야

눈물이 나더라구여~

아직 아가를 기다리는 산모분들

춥다고 방에서 움추리고만 잇지마시고~

낮에 햇빛 쨍쨍 할때,,,,조금씩 걸어보세여~

저도 정말 걷는 운동 열씨미 했는데...

그것이 순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거 가타여~

모든 엄마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