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실감은 나지 않지만
생리예정일은 아직 5일이나 남았는데
몸이 너무 이상해서 오늘 아침에 임신테스트기를 했는데
바로 두줄이네요.
실감이 나지 않아 이른거 알지만 동네 병원에 달려가서
토욜이라 한시간넘게 기다린후 초음파 했지만 너무 일찍이라
우리 별이를 못보고 왔네요
찜찜해서 들어오는 길에 테스트기 사서 지금 다시 해보니 더 선명하게 두줄이네요
예정일이 아직 멀었는데도 두줄이 나올수 있는건지
이게 꿈이 아니라 진짜면 너무 좋겠네요
일주일 후에 병원에 오라는데 벌써부터 떨리고 힘드네요
정말 테스트기 말대로 임신이겠죠?
바이러스 뿌려도 되는걸까요?

^^ 증상알려드려요.
먼저 일주일전에 생리증상때처럼 가슴이 커지기 시작했어요
근데 이번에는 가슴이 무지 빵빵하다고해야하나 만지고 스치기만해도 짜증나고
신랑이 자다가 만지면 미친듯이 제가 짜증을 냈대요. ^^
제 기억에 잠에 취해서 가슴이 아프고 짱나서 몸부림을 친거 같아요 ㅋㅋㅋ
지금은 덜아프구요.
그리고 제가 열이 많은편인데 사람많은곳이나 특히 지하철같이 갇힌공간에서
식은땀이 막나고 유난히 답답한거 같아요.
좀만 뛰어도 숨이 찼던거 같아요
글구 결정적인건 똥배랑 허리살이 눈에 확띄게 쪘어요
갑자기 한달사이에 3kg가 늘었네요
똥배는 더부룩한게 빵빵하고 오늘은 유난히 왼쪽 배가 땡기고 쑤시네요
글구 제가 무척 잘먹는데 식성이 좋아서 뭐든지 주면 먹거든요
배가 고파서 먹긴 먹는데 다른때에 비해 먹고난 후에 소화가 안되서 더부룩한거같아요
제 증상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모두들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