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생 9월19일 이구요...이제까지 13일부터 계속 임테기로 테스트를 해왔습니다..
처음 연한두줄을 보고 난뒤 연한줄이 진해지기만을 바라며 임테기 열개 가까이 썼는데 세개는 한줄로 나오고 나머진 다 연한두줄....테스트하고 보통 3분에서 길면 10분쯤 뒤에 나타났어요....
근데 오늘 아침 볼일을 볼려고 화장실에 앉았는데 팬티에 갈색 피가 좀 묻어있더라구요...
방울이 아니라 좀 묻어 있어서 너무 당황했어요...
그래서 볼일보고 휴지로 닦았는데 묽은 빨간 피가 묻어나오네요...
아무래도 홍양이 아닌가 싶었지만  충격을 뒤로 하고 침대에 누워 한숨 더 잔뒤에 4시간 뒤쯤 테스트기를 또 해보니 현재 한줄이 나옵니다.....ㅠ.ㅠ
이게 어찌된 일인가요? 테스트기에서도 연하지만 두줄을 확인했고....아랫배도 뭔가 콕콕 찌르는 느낌에 감기 기운도 있고 목도 쎄 하니 아프고 뭔가 임신 초기증상 같았는데 이게 다 거짓이란 말입니까?  혹시 상상임신인가요?
임신이 아닌데 어떻게 임테기에 두줄이 나올수 있었죠?ㅠ.ㅠ
혹시 애가 생겼다 없어질수도 있나요? 이게 무슨일인지 모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