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일 인공수정후 궁금증과 약간의 초조함에 계속 이지데이 왔다갔다 한답니다..

다른분들은 어떤 증상이 있나요??
저는 증상놀이를 하는것인지 정말 소식일 들릴려는지 요즘 꿈도 자주꾸고..
꿈꿔도 안꿔본 꿈 꾸네요..

증상이라면
10일 인공수정후 아랫배와 허리가 아팠어요..
이틀동안 잦은 설사도 했구요..허나 지금 자주 설사는 아니지만 변보면 다 설사만 하네요..^^;;
11일부턴 방귀도 빵빵 나왔구요..
15일부터는 냉이 많이는 아닌데 살짝 나오네요..
(팬티에는 안묻어나고..흐르는 느낌뿐? 색은 연한 레몬색..)
16일 오후에는 배가 싸~하게 아프더만
17일 어제부턴 안아프고 콕콕이 아닌 어쩌다가 콕~이케 아프네요..
18일 오늘은 으실으실 춥고 배가 묵직한 느낌이 들어요.. 오른쪽 아랫배..
그리고 가슴이 커졌어요.. 빵빵??

그리고..꿈이~
8월 22일 생리 시작할때 청개구리꿈..태몽이다라는 직감이 강했어요..
(색이 초록색으로 선명했음..허나 병에 피부가 마를까봐 넣어뒀어요..)
15일 아침에는 간호사가 임신했다고 축하한다는 꿈..
18일 오늘 아침에는 제가 금반지를 샀답니다..
허나 웃긴건 금반지를 엄마 줄려고 샀다가 맘에 안들어 할꺼 같아서 바꾸러 갔는데
안바꿔줘서 금은방 주인과 싸우다가 깼어요..(다행이죠.. 못팔아서..)
금반지 모양이 손가락에 다는 부분은 14k이고..둘레는 순금으로 싸여있었구요..
보석은 없이 14k로 모양이 있는거였어요..  근데 꿈이 흑백이었어요..
이꿈꾸고 태몽이네.. 근데 왜 팔려고 했찌?? 안팔아서 다행이다 싶드라구요..

5월 임신 소식 듣기 전에는 배도 콕콕 거렸고..
과배란 인공 했던거라 호르몬약을 계속 써서 그랬는지 가슴이 정말 터질듯이 커졌었어요..
배는 콕콕 거렸고..
지금은 콕콕은 아니고 콕! 묵직한 느낌.. 허리도 살짝 아프네요..
아~증상놀이 실컨하고 생리할려나 하는 느낌도 있어요..
태몽은 미리꾸기도 한다니깐 다음달도 있을테구요..

정말 아가가  왔으면 좋겠네요~!! 이지님들~주말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