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후에 다시오라고 하셨는데 너무 급해서 금요일날
아기집확인하고 왔어요~
결혼식도 8월말로 앞당기기로 했구요~
그런데 남편하고 제 나이가 어려서인탓인지
주위에 지인분중에 신받으신분이있으싶니다.
집안에 경조사 미리말씀해주시고 한치 오차없이 정확하신분이세요~
저희 엄마 친한 동생분이시고 인사도 하고 친한사이입니다~
그런데 12시넘었으니까 어제 저녁에 할얘기있다고 부르시더니
제가 아이를 안고다닌다고 아이가진거 같다고 하시면서
남편얼굴 한번 보지못했지만 훤칠하니 인물값할꺼라고
고생엄청할꺼라고 말리시라고 했데네요
집까지 들랑달랑 하실꺼라고 하신걸 보니 이혼까지 왔다갔다 할꺼같다고
엄마가 말해주는데 할말이없었습니다
지금은 결혼 준비중이고 연애만 해왔던 터라
결혼하면 안보일모습 보일모습 다 보일테고
나중에 정말 질려서 집에도 안들어오고 여자문제로 속섞이다가
이혼해달라고 하면 지금에  저와 아기는 어찌해야될까요
정말 지금 큰 걱정거리가 생겼네요
뭐 무당말을 뭐라 믿냐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분은 나쁜말도 보이는 그대로 하시는분이고 정말이지 한번도 경,조사 미리 예방하고
말씀해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더욱 그냥 넘길수없어지네요
제일싫은게 여자문제인데 정말 그렇다면 지금여기서 끝내야하지만
일어나지도 않은을 믿고 전부다 그만두기도 힘들고 지금전 양갈래 길에 서있어요
아가도 생긴마당에 왜 이런생각을 하시냐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
정말 많이 고민됩니다.  무시하고 결혼하고 순탄하지않은 결혼생활 몇년만에 이혼소리
나올까봐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봐주시고 뎃글달아주세여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