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년차입니다...
힘들게...시도끝에...4월3일두줄확인하고나서..
이지님들한테 추카메세지받았는데...
7일...착상혈인줄알았는데...
통증과함께..출혈이심해 병원을갔습니다..
자연유산되었다고...
하늘이 무너지고..너무나속상해..눈물만 흘렸습니다.
저희신랑 옆에서 그냥 안아 주더라구여...
몸이 약해서..임신도힘들게 된거였는데...
자연유산이되면서...입원까지해가며..치료받았습니다..
회사생활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과로..피곤함...
모든것이 원인이 될수있다고 하시더라구여...
그만둘수없는 상황이라..일주일쉬고 다시 출근했습니다.
자연유산되고나면...면역력도 떨어져서 감기도 쉽게걸리고
오래간다고 하던데...
정말 귀신처럼 감기걸렸어여...ㅠㅠ
그리고 한가지 더 걱정인게..
자연유산이 되고나면...임신하는게 힘들다고하는데..
정말 그런가여???
일단 의사샘은..생리하고나서 병원 내원하라고 하시던데...
자궁 자리잘잡았는지 확인하고 자궁암검사하고하신다고...
기대가 컸던만큼 마음이 너무 아프네여...
우울증올까 신랑은 걱정을 마니하는데..
저도 이겨낼려구 노력중이예여...
힘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