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 7개월째 되는 29살 새댁이예요.
대전살다가 남편 만나고 결혼해서 안산에 살게 되엇어요.

결혼하고는 아기가질 생각에 피임은 전혀 하지않았구요,
홍양도 정확히 찾아오는 편이예요.
배란일 받으러 병원에 한번 갔었는데, 그 방법도 은근히 스트레스가 되어서 아니다 싶었어요.
혼자 애태우고 기다리다가, 우울증이 올것같아 직장 구해서 일하고있네요.

친척도, 친구도 없는 안산이라 병원하나 가기도 먹먹하고,
이제 2년이 다되어간다는 생각이드니, 우리 부부가 불임인가 싶은 걱정도 되고,
어떻게 불임검사부터 해야는건지, 순서도 모르겠고,,,

신랑하고 상의했더니, 병원가서 검사받아보자고 결론지었지만,
일하니 평일 시간내기도 쉬운건 아니네요.

혹시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할런지 조언 얻고싶어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