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 미치겠어요..

제가 알고있는 예정일은 분명 3월31일부터 4월2일사인데 말이죠..

여짓껏 살면서 생리가 늦었음 늦었지 예정일보다 빨리 한적은 없거든요..

주기는 항상38~42일 사이구요..

임테기 2개사서 한개는 26일에 해봤는데 깨끗한 한줄이었어요..

계속 가슴도 아프고,배도 묵직하고 쫌 쑤셔서..혹시나 하고 오늘 퇴근하자마자

집에 와서 바로 임테기 질렀거든요....

역시나...한줄이더라구요..눈을 똥그랗게 뜨고 쳐다봐도 초초초매직도 안생겨요..

그렇게 5분이 지났나? 씻을려고 옷과 속옷을 벗었는데..팬티에 손톱만하게 갈색피가 약간..

묻어있더라구요...그래서 혹시나 착상혈인가 생각하고...얼른 화장실에 가서 휴지로 닦았더니..

갈새과 다홍의 중간(?) 정도의 혈이 묻더라구요..ㅠ

홍양이 온줄 알았답니다....ㅠ 또 닦으니 약간 다홍빛의 혈이 묻대요..

예정일보다 빨리 올리가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라이너 했는데...또 안나오네요..휴지로 닦아도 안묻고...

이게 착상혈인지..아님 홍년이 이년이 올려고 하는건지 몰겠어요..ㅠ

할려면 5분빨리 시작하던가...어떻게 매번 임테기 지르면 곧바로 하는지 몰겠어요..

근데 홍양이라고 하긴엔...아까 그렇게 나오고 지금은 안 나오거든요..

착상혈이 나오면 착상이 됐단얘긴데..임테기 지르면 두줄 나오지 않나요??

지금봐도 역시 한줄이거든요..이거 생리인가요??????

진짜..미치겠어요..ㅠ 생리는 매번 잘 하는데 왜이렇게 안되는지요...

아까 홍양인줄 알고 울었거든요.. 신랑한테도 미안하고..그냥 이것저것 짜증이 나서요..

대체 이게 몬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