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에 숙제를 끝내고 예정일을 29일이라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는 예비둘째맘입니다.

지난 주까지는 조급한 마음을 가져도 확인도 안되고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매일 이 방에 놀러와 여러 이지님들의 글을 읽고 댓글도 달면서 시간을 보냈었죠.

28개월된 울 아들래미 낮잠 재웠놓고 또 다시 놀러왓어요..

그런데 마지막 숙제일 이후 1주일이 지난 오늘부터는 왠지 모르게 임테기를 질러 보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샘솟네요..ㅋㅋ

이번 달에는 배란일 체크를 확실히 했으니까 예정일이 지나면 모든 것이 분명해질텐데.. 괜히 시간이 더디게 가는 것만 같아요..

지난 주에는 수면 양말 꼭 챙겨 신고 자고, 두유도 따뜻하게 데워서 한잔씩 꼭꼭 마셨었는데,
예정일에 가까워지니까 오로지 임테기 해볼까 말까 하는 생각만 가득 가득...

다른 이지님들은 어떠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