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호르몬 검사, 나팔관검사 끝내고 병원서 배란일 잡았습니다.
배란일 잡는것도 이대로 자란다면 3월 1일 숙제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우연인지 그때쯤 3일간 갈색냉이 비춰서 배란혈인가 했어요..
숙제하고 담날 가서 초음파 확인했더니 줄어든것 보니 배란이 된걸로 보고 2-3주후에
생리 안함 임신여부 확인차 방문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의사쌤이 애매한가봐요..자랐다 안자랐다 하니 배란일 잡기가 힘들다 하시면서
만약 생리하면 인공수정 들어가기로 했구요..

생리불순이 심해 평소 제주기상 3월 1일은 제 배란일이 아니죠..
하지만 나팔관 촬영하면 더 좋아지기도 한대서 반신반의하며 생리예정일을 기다리고 있는데..
숙제하고 3-4일이 지나고 이틀간 생리통처럼 배가 아팠습니다..
현재는 가슴은 하나도 안아프고..
갑자기 며칠전부터 목감기에 콧물까지..
배는 부글부글..가스가 엄청 나온답니다..
가끔 오른쪽 배가 따끔거리기도 하구요..
두통은 잠깐씩 있다 없고..뭐 이정도 입니다..
혹시나 하고 임테기 했는데 음성이더라구요..아직 예정일은 안됐지만..
근데 자꾸 맑은 분비물이 흐르는것같아 임테기가 아닌 "배테기"를 했더니 정말 연하게 두줄이 나왔습니다..
이건 뭘까요??
지금이 배란기가 시작되려고 하는걸까요??
단순 증상놀이겠지 싶으면서도 제몸을 제가 모르겠으니...
이런경험 다들 없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