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론.....일났던 병원가서 수술했어요..
딴병원가도 의사들 다 똑같지요..책임안지려하죠..
애기가 심장소리도 잘안들리고.......머.....들리겠습니까..
주사맞고..살아서 보이는것도 대단합니다..

의사....왈..원래 좀 부실했던아이랍니다..
지가 어찌압니까.....신입니까??
여튼 개소리 저소리 듣기싫었습니다..

진료비 수술비..수술하고나서...진료비만 계산하랬습니다..
정신적피해보상 그거 받아머합니까..보상이된답니까..
거지도아니고 더럽어서 말 더이상섞기싫었습니다..
수술....5분도 안걸린답니다..저야 전신마취하고나서..깨어보니..누워있네요..
엄마가....5분뒤에 나오더라고 수술잘ㄷㅚㅆ다고......잘되야죠..수술마저 잘못되면 죽으라고요...

이 병원 꽤 큽니다.....산모들도 많구요.....
제가 재수없어...이리 된통당한다 생각하니...바보같기 그지없습니다..
그냥....첫째 놨던 맞은편 병원갈껄...머하러...더 좋을까싶어서..여길온건지..
병원좋다고...의사들도 좋은것두 아니구요....
여튼...선생잘만나야됩니다....
마냥..미역국 꾸역꾸역먹고 약먹고있습니다..
난소에 물혹이 있다네용....첫번ㅉㅒ의사는 물혹 어디있는지도 모르더만...ㅡ_ㅡ;;
이것두 지켜보고...더 커지면 수술해야되고...
32살아오며 남한테 피해안주고 죄안짖고 살았는데.....정말....올해는 악몽같아요..
지금으로썬...아기도 가지고싶지않아요...
보낸아이한테 죄지은 기분들고요..

날은 봄인데...저는우중충하네요...
모두 몸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