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홍양이 왔네요..ㅠㅠ
처음엔.."착상혈일꺼야"이럼서 자기 암시하다가...
결국 홍양이구나 하고 포기 해버렸습니다.
제가 원래 다낭성이라서 배란이 잘 안될수도 잇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2월 6일 홍냥과 만남을 갖고...43일 주기인거 같길래...(원래 불규칙해요~ㅠㅠ)
3월 24일쯤 홍냥이 찾아올꺼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너무 빨리 찾아왔어요..
뭐 어차피 아가가 아니라면 빨리 홍냥이 와야할텐데~
병원이라도 가서 다시한번 난포키우는약 먹고 배란일 받아봐야겠다...
이생각도 하고 있었는데

포기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홍냔이가 와버리니...
갑자기 눈물이 날라고 하는거 있죠..ㅋㅋ
저보다 더 오래 노력하고 오랜기간 고생하신 분들도 많으신데...
제가 너무..성급하고..기대가 컸나봐요..

ㅠㅠ 이번달 그냥 포기해버릴까 싶기도 하네요
다른분들 포기하고 다른일에 집중하니 생기셨다는 말도 생각나도
당분간 이지 오지 말아버릴까 그런생각도 드네요~~ㅠㅠ
흐윽~!

아기를 기다려요 방 이지맘님들~
홧팅해요~~~
(울적한 마음에 썼더니 두서가 없이 막 써버렸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