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하트는 오늘도 열공해요~~ 아가를 기다리기 위해서!! 칭찬해주세요^^*

배란 점액에 대해서 궁금함 올리시는 분들이 계시길래 저도 여기 저기 뒤적거리다 좋은 자료를 발견했답니다.

그래서 공유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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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긁어왔더니 눈이 핑글핑글 돌게 되어 버려서... 직접 손으로 다 옮겨 썼네요... 헥헥... 팔아파요 ㅠ.ㅠ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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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호주의 빌링스박사 부부에 의해 소개된 점액관찰법은 여성의 자궁경부 점액을 자세히 관찰함으로써 가임시기와 비가임시기를 가려 내는 방법입니다. 여자의 몸은 배란을 즈음해서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내는데 그 중 한 특징이 자궁경부에서 흘러나오는 점액입니다. 점액이 흘러나와야 정자는 여자의 자궁을 쉽게 통과하고 난자와 상봉할 수 있습니다. 즉 점액은 임신을 위한 필수 조건인 것이다. 정상인 여성의 자궁경부에서는 항상 점액이 분비되고 있는데 이 점액은 월경 직후에는 탁해지고 끈끈한 느낌을 주다가 배란이 가까워짐에 따라 점액의 분비량이 증가하고 점점 맑고 깨끗해지며 축축하고 미끈한 성질을 띄게 됩니다. 배란기에는 점액의 양이 최대로 많아지게 되는데 이 때 나오는 점액을 수정 점액이라 부릅니다. 이때부터는 최고 4일간이 임신 가능 기간인 것입니다.그러나 이 방법은 아침, 저녁으로 소변 보기 전에 자신의 점액을 직접 검사해 점액의 특징을 구별 해야하는 다소. 불편함이 있습니다. 점액 관찰법은 흔히 자연주기법과 함께 병용해야 효과적으로 MomLife.net의 생리주기 기록차트는 점액관찰법을 자연주기법과 병행하여 쉽고 간편하게 기록 관리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 이 방법은 카톨릭에서 권장하는 방법이지만, 점액을 관찰한다는 것이 숙달되지 않으면 쉽지 않으며 또한 점액이 다른 질 분비물과 섞이거나 대하증이 있거나 하면 더더욱 확인이 곤란합니다

우리 몸에는 각종 점액들이 분비됩니다. 침샘에서 나오는 침이라든지 눈물샘에서 나오는 눈물등도 모두 생리적으로 필요할 때 나오는 일종의 점액인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점액은 특히 여자의 자궁 입구에 있는 샘(소낭선이라고 부름)에서 나오는 것으로서 이것은 말하자면 남자의 정자를 잘 통과 시킴으로서 임신이 잘 되도록 하기 위해 배란 시기에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점액은 여자의 난소에서 배란이 되려고 할 때 자궁 입구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밑으로 흘러나와 외음부에서 축축함을 느끼게 되며 양이 많을 때는 눈으로 점액을 볼 수도 있습니다. 월경 후 이러한 점액이 분비될 때까지의 건조한 기간의 여성은 수태할 수 없으며 이러한 불임기간은 매우 다양합니다. 이 점액은 질에서 사정된 후 정상적으로는 몇 시간밖에 살지 못하는 정자가 계속 그 활력을 지닐 수 있도록 도와주므로 점액이 시작되면 이때 부터를 가임기로 봅니다.

처음 점액이 분비되기 시작할 때는 '뭔가 축축하다'는 느낌만으로도 알 수 있지만 대개 끈적거리고 푸석푸석한 점액을 눈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액은 배란일이 가까워지면서 차츰 맑아지고 늘어나며 미끄러운 느낌이 들고 생계란 흰자같이 맑고 투명한 점액으로 변했다가 다시 끈적거리는 점액으로 변하거나 건조해 집니다. 배란은 맑고 미끄러운 점액이 다시 끈적거리는 점액으로 변하거나 건조해질 때, 즉 맑고 미끄러운 점액의 마지막 날로 부터 약 24시간 정도에서 일어납니다.

점액관찰방법

점액을 손에 묻혀 밖으로 꺼내기 위해서는 우선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손톱은 짧은 것이 좋습니다. 깨끗이 씻은 둘째 손가락을 자궁 입구의 자궁경관부까지 넣어 닿아야 합니다. 이렇게 손가락 끝에 묻어나온 경관점액의 늘어짐으로 배란 전후나 직후를 알 수 있습니다.



참고
* 늘 건조하여 점액이 없는 경우?
이런 경우의 여성은 대개가 임신이 잘 안되는 여성이라고 생각하면 거의 틀림이 없을 것 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건조하다 하더라도 약간의 점액이 흐르는 날이 있으므로 점액이 있는 날 과 점액이 끝나고 한 3~4일간 부부관계를 갖지 않으면 됩니다.(이건 잘 이해가 안가는 내용이네요^^;)

*건조한 날이 거의 없는 경우?
점액이 매일 분비되지만 그 상태는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만약 그 상태에 변함이 없다면 변함이 없는 시기가 임신이 안 되는 때이고, 맑고 미끄러운 점액으로 변하면 그때가 가임기인 것입니다. 맑고 미끄러운 점액이 분비되는 때와 다시 끈끈한 점액으로 변하기 시작한 때부터 4일 후까지는 조심해야하며 부부관계를 갖는다면 임신할 확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수유기에는?
수유기에는 배란이 안 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젖을 먹이는 동안에도 배란이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분만 후 약 3주 후 부터 점액을 관찰하며 주의 해야 합니다. 특수한 상태에서라도 점액이 나타나면 배란이 되지 않더라도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므로 일단 건조해질 때 까지 금욕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던 피임약을 중단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배란이 되면서도 점액이 안 보일 때가 있으므로 더욱 각별히 주의 해야 합니다. 보통은 피임약을 끊은 후 3개월이 지나야 정상주기로 되돌아와 점액이 보이기 시작하므로 점액이 나타날 때 까지 금욕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건 피임에 대한 이야기 인듯요?)

*폐경기에 가까운 경우?
이 경우는 주기 길이가 매우 불규칙하며 따라서 언제 마지막 월경이 있게 될 지를 모르는게 보통이나 점액 관찰을 하고 점액상태에 따라 부부 생활을 해 가면 됩니다.

점액관찰법의 단점

1. 월경주기가 짧은 여성과 너무 긴 여성은 이 방법을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짧은 주기의 여성은 초기 건조기가 짧거나 없기 때문에 배란 후의 건조기만 안심할 수 있으며, 너무 긴 주기의 여성에게는 점액이 분비되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정확한 배란일을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2. 자궁질환을 오래 앓는 여성, 자기의 배란을 예민하게 예측하지 못하는 여성들은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3. 생활환경의 변화, 정신적 신체적 변화에 따라 점액분비의 양상도 변할 수 있어 이 때는 주의가 요망됩니다.

주의사항

경관점액을 이용하여 배란을 체크하는데 생길 수 있는 몇 가지 문제점입니다. 섹스를 한 뒤에는 질 내부의 분비물이 자주 변화하여 마치 배란이 가까워진 점액처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데나 탐폰을 사용하는 경우 질 내부를 씻어내거나 이물질이 들어감에 따라 경관점액이 적어져 양과 질의 측면에서 착오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콘돔, 피임필름, 환약 등과 같은 피임약품이나 약품은 경관점액의 성질을 변화시키거나 경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환약의 경우는 호르몬이 작용하게 됨으로써 경관점액의 변화를 파악할 수 없게 됩니다. 항히스타민제나 항생물질 속에는 경관점액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요소가 있습니다.

특히 거담제로서 감기약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와 같이 경관점액의 분비는 민감한 문제입니다.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거나 병이 있는 경우에도 분비물의 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란기임에도 분비물의 증가가 없는 경우에는 몸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실제로 불임증에 걸린 사람은 경관점액의 분비가 적어서 양을 가지고 배란을 예측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부분은 괜시리 많은 분들의 걱정을 증가시키는 문제점이 있을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