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 1년째..
나보다 결혼 늦게한 친구들도 전부 임신소식 알려오고..
생각도 안했던 친구들 임신소식도 들려오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지난달 병원에서 배란일 받아서 숙제했습니다..
막생 1월9일 / 숙제 26,27일 하라고.. 근데 26일이 더 가능성 클거 같다고..
병원에서 알려주더라구요..
지방에 있는 신랑 오라고 해서.. 열심히..(?)는 안되더군요..
신랑이 긴장했는지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날짜 맞춰서 했습니다..
병원에서 2주후에 테스트기 해보라고 하던데..
그러면 오늘인데.. 아침에 일어났더니...
꼭... 홍양 쳐들어올거 같은... 이상야릇.. 알싸한 기분이 들더군요 ㅡㅡ;;
그래서 아직 테스트기도 안해봤어요..
배란일 일주일후부터 온갖 증상놀이는 다 했는데..
쬐끔만 먹어도 소화 안되고 채한거 같고..
가슴도 쪼금씩 커지고.. 배도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며 아프고..
겁나서 테스트기도 못해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