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시간이 더디게 가더이다~ 아휴~
그래도 어찌어찌 오늘까지 왓네요~ 참고 또 참으며~
어제도 임테기 사고 싶은거 신랑이 2달을 참아보자고 하데요~

"두달 참아서 꽃잎 안떨어지면 그럼 임신아냐?"

"그...그렇지~"

할말을 잃었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그전에 확인하고 싶은 마음 여기 계신분들 다 알거라 생각해요~
제 캘린더에 낼부터 일욜까지 빨간색으로 칠해놨어여~
생리예정일이거든여~ 늦게 한적이 없으니 일욜날 확인해보면 되겟죠~
마음 비우기도 쉽지 않지만 스트레스나 받지말자 하면서 그냥 증상놀이 자체를 즐기고 있네요~웃으면서~

엊그제부턴 아래 팬티라인 허벅지 근처가 넘 쑤시고 뻐근해서 놀이가 하나 추가됐어여~
누가 꼭 아래(털있는 곳)를 핀셋으로 하나씩 털을 뽑는 느낌? 과 엉덩이 주사 맞으면 그쪽
다리 라인이 욱신거리는 느낌?
암튼~ 제가 지금 이래요 요래요래~ㅋㅋㅋ
주말 지나고 꼭 바이러스 뿌리러 들어올게요~

[어제 신랑이 하는 행동 - 배를 쓰다듬으며 [어서 올라와라 올라와라~애들아]~하길래 [지금 모하는거야?]신랑 왈[애들이 올라와야 임신이지?]]

이건 ㅁㅝㅇ미?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