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시댁에 갔다왔습니다
시아버님과 어머님께 임신인거 같다고 테스트 해봤는대 임신같다고 했더니
아버님이 병원가보라고 해서
어머님과 오빠랑 같이 갔다왔습니다
초음파 해보더니 아직 초기라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피검사 하면 나오니까 해보자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피검사 하고 두시간후에 전화해서 결과 물어보라고 해서
시댁가서 두시간정도 기다리다가 전화했더니 과장님이 직접 전화하실거라구 했습니다
그래서 좀 기다리니 간호사 언니가 전화해서 저 맞나 확인하더니
저 진료하신 의사선생님 바꿔주드라구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초기임신 맞다네요
열흘 뒤에 병원오면 아기집 확인할수 있을거라구 합니다
임신이란 소리 들으니 좋으면서두 기분이 참 묘하드라구요
엄마 된다는게 이런건가 ^^;;
암튼 앞으로 몸조심 해야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