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결혼한지 9개월 다 되어가는데요
몇달전 생리가 넘 불규칙이라서 전 처음 생리할때 부터 불규칙 이었어요
산전 검사 할때두 의사샘이 불규칙 할수 밖에 없다구 하셨어요
암튼 생리가 불규칙 하다보니 배란일을 도통 모르겠는거예요
그래서 산부인과 갔더니 생리시작하고 3일째 되는날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몇달 지난후 2009년 12월 생리 시작하고 3일째 되는날 산부인과에 갔었어요
5일치 약 처방 해주고 나팔관 사진 찍어오라고 검사용지 주더라구요
암튼 5일치 약 먹고 다음날 나팔관 사진 찍으러 영상의학과 병원 갔는데..
사진찍는데.. 의사샘 약이 자궁입구에서 안 들어간다고 그래서 줄 연결해서 약 넣는데두
안들어간다고 하시면서 유착때문에 그런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땐 유착이 뭔지 몰라서 그냥 대답만 하고 사진 받아서 왔는데..
다음날 사진 가지고 산부인과 갔는데...
산부인과 의사샘 소견서 보시더니 그럴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인공수정해야 할꺼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말 듣는데..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그러구 나서 질초음파로 확인해보는데 배란도 심하게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의사샘이 유산한적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저 어렸을때 못 모를때 임신이 되서리 딱 한번 유산한적 있는데...
의사샘에게 한번 유산했다고 했더니 의사샘이 그거땜에 그런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연적으론 임신이 안되냐고 물었더니 의사샘이 하는대 까지 해보고 안되면 인공수정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날 병원에서 주사 2대 맞고 왔어요... 주사 하나는 배란 주사라고 하던데..
그리고 이틀 뒤에 또 오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