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나이에 결혼한터라 아기를 많이기다렸는데 천천히 기다리자하다 시댁 친정 모두 너무기다리시기도 하고 초조해져서 병원을 찾았는데 다낭성난포란다.
결혼전 산전검사에서도 아무이상없다했는데..
잘본다는 병원찾아서 좀 번거러워도 찾아갔더니 클로 처방해주더군요.
약먹고 몇일후 춈파보고 정해진날 숙제하고 연말이라 모임있어서 고생고생 시간맞추고 착상에좋다는 두유랑 복분자 매일먹고 기다리는데 1월1일 빵터졌죠.
신랑앞에서는 괜찮다했는데 힘이빠졌는지 다시 병원가서 진료받고 클로처방받아 집에왔는데 머리가 너무아파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있다 신랑퇴근했는데 몸은 천근만근 속은 안좋고 약먹고 손따고 아무변화없이 계속아프더니 눈물이..
무뚝뚝한 울신랑 걱정하고 다정히해주는데 멈추지않는눈물 티안내고 혼자 힘들었는지 많이 아팠던날..
다시 힘내서 약먹어야기에 억지로 밥먹는 내게 울신랑 잘한다 이쁘다 많이먹구 힘내라 이제 넌 아프지마라 내가 아픈게 낫다. 하며 다독여주는데 힘나더군요.
훌훌털구 오늘부터 약먹고 이번엔 꼭 좋은 소식있기를 새해다들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