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아기가질려고 기초체온이랑 열씨미 재면서 준비하긴했는데

소식이 없어서 불안하드라구요, 제가 생리가 불규칙해서 어떤때는 빨리오고 보통 40일 주기라서요.

그래서 10월 30일 처음으로 배란일이란걸 받으러 병원갔어여,다행이 초음파나 육안으로는 자궁도 깨끗하고 질이랑 경부도 깨끗하데서 안심하긴 했는데요, 아직 난포가 덜잘서 그 뒤로 2번 더 가고 지난주 토욜에 난포가 1.8센티라고 하셔서 난포터지는 주사를 맞았어요,

일요일 저녁에서 월요일 새벽사이에 숙제하라고 하시더라구요..그리고 혹시 모르니 월요일저녁에 해보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하긴했는데,,신랑이 월요일은 넘 피곤해 하드라구요,,이럴땐 나이많은 신랑이 원망스럽드라구요,,,6살 차이나는데 일도 많고 피곤해해서..ㅜㅜ

배란되고 3일짼데 오늘 아랫배가 콕콕 쑤십니다..설마 주사도 맞았는데 늦게 배란된건 아니겠죠..? 요즘 변비가 있어서 변비때메 그런걸까요?

나는 이렇게 걱정이 많은데,,신랑은 병원에서 배란일받아오면 다 임신이 되는건줄 압니다..담달에도 병원다닌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하겠드라구요..아, 남자들은 왜그럴까요~`
한대 때려주고 싶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