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계속 아파서 난임클리닉엘 못간다는 글 올린적 있긴한데요....결혼 4년차에 나이도 아직 만으로 33세지만...

인공수정 3차 다 써먹었구요 생리터지는주사아나면 저절로 생리라곤 기대못하는 극한의다난성이라....

이젠 시험관하자 몸관리하자 그러고있었는데...

대상포진에 치루수술에 바톨린선염에 질병들이 휘몰아치더니

지금은 특발성혈소판감소증과 호중구감소증까지....4월에 골수검사했는데

뾰족한 이유를 못찾아내어 10월에 다시 골수검사예정이에요

지난해12월부터 입원만 총 4번 기간은 3달정도였네요;; 피때문에 먹는 스테로이드성 약때문에 살은 있는데로 찌고 조금만 피곤해도 다시 피수치가 휘청휘청

호중구수치도 1000이상은 되어야하는데 500넘기기가 힘들어 속는셈치고 닭발액기스먹고는 있어요;; 한의원에선 스테로이드성약이 독해서 아예 처방을 거부하더군요;;;

이러니 시험관의 시짜도 못꺼내들겠어요;;; 이러다 40넘고 50넘어 기회없이 이렇게 세월이 흘러갈까봐 초조해져와요;;

정상적인사람도 임신하면 혈소판감소증오고 그런다는데....하........;;;답답~~합니다. 오늘도 고구마 100만개 먹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