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는 3년됐구요, 신랑이랑 저 검사결과 다 정상이고 제 난소나이도 나이보다 젊게나오고 제 나이는 32살이에요...결혼과 동시에 아기가 너무 갖고싶어서 노력했지만 1년이되도 안생겨서 난임병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인공수정 3번 실패 시험관 1차 화학유산 그리고 2차에 임신이 됐었는데 고사난자로 7주에 계류유산했어요 ㅠㅠ 이렇게 유산이 되고나니 너무너무 우울하고 또ㅠ임신하는것도 겁나고.. 참.. 뭐라 설명하기 힘든 심정이네요.. 물론 저보다 더 힘든분들도 있겠지만.. 정말이지 힘드네요 ㅠㅠ 의사쌤말로는 저는 수정란 이식을 해줄때마다 착상이되는 몸이라고 하시는데.. 유산이유는 유전자 문제라네요... 1차는 신선배아 2차는 냉동배아 이식을 했거든요. 둘다 이유는 수정란이 좋지 못해서래요.. 근데 최상급을 이식했는데도 이러면 이제 어찌해야하나요.. 애기를 포 기하고 둘이살까도 생각했지만.. 도저히 애기가 포기가 안되요.. 주변에서도 32살인데 젊은나이에 왜 포기하냐고 하는데.. 기약도 없는 이짓을 돈들여가고 몸힘들어가며 또 해야하는지... 한다한들 또 이리될까 무서워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정말 엄마가 되고싶어요